시편송 2(악보) 예배 회중찬송으로 부르는 시편
- 저자
오순숙 저
- 출판사
종려가지
2023.04.01
| ISBN 9791190968614 | 판형 188*257*5 | 페이지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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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시편송>을 삼위일체 하나님에게 드리며
<시편송>은 하나의 거룩한 공교회에 속한 바른 지교회가 삼위일체 하나님에게 드리는 예배찬송입니다. 종교개혁시대의 찬송인 <제네바 시편찬송>과 <스코틀랜드 시편찬송>은 교회선법에 의한 소중하고 귀중한 유산입니다. 제네바 시편찬송과 스코틀랜드 시편찬송을 타로 삼고 계승하여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며 바흐 시대 이후의 화성으로 되도록이면 간결하게 시편본문을 드러내려 애쓰며 곡을 지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 <시편송>을 드립니다. 하나의 거룩한 공교회에 속한 바른 지교회에게 <시편송>을 바칩니다. <시편송>을 작사 작곡한 오순숙 교수님에게 감사를 드리고, 주명교회 김상수 목사님, 여러 모양으로 자원하여 정성을 다해 섬긴 주명교회 성도들과 더불어 함께 지어져 가는 지체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2019년 4월 21일
주명교회 출판부
- 목차
- 발간사_ <시편송> 2집을 드리며
서문_ <시편송>을 삼위일체 하나님에게 드리며
일러두기
시편송 2
피아노, 기타, 코드 모음표
후기_<시편송> 1집(1-30편) 감사예배를 드리고 그 후, 고백
- 출판사 리뷰
- 추천의 글
- 오순숙 사모님의 시편송은 영혼에 잔잔히 스며드는 맑은 가락이 무엇보다 우선되는 특징이다. 이 시편송은 시편 본문을 되도록 손상 없이 곡조에 맞추어 작곡하여 시편이 담고 있는 간구와 탄원, 감사와 봉헌, 찬양과 송축, 신뢰와 환희 같은 내용을 충실하게 살려내고 있다. 이 시편송의 곡조는 누구나 부를 수 있도록 간결하여 몇 번 부르고나면 저절로 입술에서 흘러나온다. 이런 간결함에도 불구하고 이 시편송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연주할 수 있는 고도의 음악성이 녹아있어 여러 악기의 독주를 비롯하여 앙상블로 아기자기함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장엄한 심포니도 가능하지 않겠나 싶을 정도이다.
그런데 사실상 오순숙 사모님의 시편송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면모는 예배에 적합하다는 데 있다. 하나님께 성령과 진리로 드려야 할 예배가 때로는 성경과 신학에도 맞지 않고 문학성과 음악성도 떨어지는 괴이한 노래들로 말미암아 훼손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눈에 띤다. 이럴 때는 찬송이랍시고 불리는 노래가 도리어 예배를 방해하는 현상을 일으킨다. 이와 달리 오순숙 사모님의 시편찬송은 가사는 시편에서 나오고 가락은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작곡된 완성도 높은 찬송이기에 회중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중에 드릴 찬송으로는 더 할 나위 없이 잘 맞는다. 본래 시편찬송은 마르틴 루터와 훌드리히 츠빙글리 같은 종교개혁자들이 부분적으로 작곡한 찬송에 크게 영감을 받은 쟝 깔방이 주도하여 개혁파 교회 안에 자리 잡았다. 깔방은 제네바에서 추방된 후 스트라스부르크에 머물던 1539년에 프랑스 궁정계관시인 끌레망 마로와 함께 22개의 노래를 수록한 “시편과 찬송“을 출판하였다. 이를 계기로 1561년에 떼오도르 베자가 시편 150편까지 전부를 찬송가로 출판하여 명실공이 모든 개혁파 교회가 찬송가로 사용하는 길을 열었다. 개혁교회의 시편찬송은 시편의 신학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프랑스어 시형을 따르는 운율화 작업을 거쳐, 누구나 부를 수 있는 쉬운 곡조로 만들어졌다. 곡조는 중세교회에서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던 그레고리안 송가와 이미 스트라스부르크 독일인 교회에서 부르던 시편찬송에서 가져오기도 하고, 심지어 종교 색채를 떠나서 민간에 잘 알려진 대중적인 가락까지도 채택되었다. 이와 더불어 여러 작곡가들이 시편찬송을 위해 신규로 작곡한 곡조들도 대폭 활용되었다. 오순숙 사모님의 시편송은 종교개혁시대의 개혁파 시편찬송의 정신을 잘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순전한 찬송을 분별하지 못한 채 영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교회와 성도가 이 시편송을 예배에서도 일상에서도 많이 사용하여 올바른 찬송으로 하나님께는 진실한 영광을 돌리고 성도들 사이에는 영적으로 건강한 교제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 이에 더하여 앞으로 또 다른 “오순숙들”이 계속해서 등장하여 그들의 시대를 이끌어갈 시편찬송들이 많이 작곡함으로써 하나님께 더욱 풍성하게 영광을 돌리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조병수 목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역임 / 명예교수 프랑스 위그노 연구소 대표
시편으로 찬송하는 것은 영감된 내용으로 우리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니 너무 귀한 일입니다. 제네바에서도 그리하였고. 스코틀랜드에서도 그리하였으며, 미국의 개혁파 교회와 장로교회들도 그리했습니다. 그것들을 번역하고 같이 시도하면서 여기 우리들이 작곡하고 새로운 시편가를 제시하는 시도가 이루어졌습니다. 귀한 사모님과 목사님의 노력으로 한국 시편가가 시도됩니다. 감사드면서 우리 같이 잘 활용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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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순숙 오순숙
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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