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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통로가 된 아내

하나님 나라의 통로가 된 아내
  • 저자 한수균 저
  • 출판사 책과 나무 2019.11.26 | ISBN 979-11-5776-804-2 | 판형 135*205 | 페이지수 340
  • 가격13,000원
책소개
인생의 가을에 접어든 나이 60에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며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 아내를 만나고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그래서 성경과 교리를 가지고 이야기하기보다는 이제까지 저자의 인생을 바탕으로 이야기하고 있어, 한결 편안하고 진솔하게 다가온다. 청년 시절에는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을 했고, 마포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던 중 외상성뇌출혈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아내의 꾸준한 사랑의 기도로 하나님을 만나고 제2의 삶을 살아가는 저자의 60년 삶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책 속으로

많은 날들을 살지는 않았지만 죽은 목숨이 살아났으니 모질고 질긴 생명 아닌가? 의정 활동을 하는 동안 특히 병원에 있는 동안, 그간 내가 헛되게 생활하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제는 덤으로 사는 인생이니, 하나님의 아들로서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며, 무거운 짐은 버리고 남은 길을 가고자 한다. (17-18쪽)

세상을 살면서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하나님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계신지 묻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순종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나는 스스로 하나님의 마음을 저버리고 눈앞에 보이는 형상들만 보고 쉽게 결정하였다. 그래서 아직 많은 세월을 산 건 아니지만 고생고생을 하며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 내 능력이 미치지도 못하면서 높아지려고 욕심을 부려 결정해 놓고 세상을 원망한 것이 가장 어리석은 행동이었다. (41-42쪽)

우리 부부는 참복음을 만났고 하나님 나라 가치관으로 바뀌어 하나가 되었다. 매일 아침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의 다스림과 통치 안에서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 가족을 새롭게 창조해 주셨다. (134-135쪽)

나와 아내는 가치관이 서로 너무 많이 다른 사람이었는데, 내가 어느 해부터인가 성경 공부를 시작하면서 내가 바라보는 대상이 바뀌고 내 안에 주인이 바뀌면서 하나님을 보는 시선이 서로 닮아 갔다. 가치관이 닮고 바라보는 시선이 같아지니까 서로 다툼이 없어지고 다툼이 있어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않고 하루해가 지나도록 분을 품지 않았다. 속된 말로 뒤끝이 전혀 없다. 부끄럽지만 우리 부부관계의 삶은 늘 삶의 예배를 드리면서 살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린다. 그러나 세상의 삶은 많이 부족 하고 부끄럽다. 늘 기도로 삶의 예배를 구하고 있다. (167-168쪽)

겸손과 섬김으로 섬김을 받는 교회가 아름다운 하나님의 교회이다. 교회가 세상 풍습을 따라 세속화되어 가는 세상이다. 교회가 세속화되어 병들지 않고 잘 자라 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각자가 받은 은사로 교회를 섬기고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십자가가 있는 교회, 예배와 찬양이 있는 교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는 교회, 서로 섬기고 보살피며 나누고 교제하는 교회가 교회이다. (199쪽)

먼저 세상을 떠나는 자식의 죽음 앞에서 망연자실하지 않고 눈물을 보이지 않는 어머니의 마음은 무엇일까. 광풍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깨달았기 때문일까. 항상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이 있어서일까. 죽음에 대한 기대가 사도바울처럼 확신에 차 있어서일까. 아니면 이 세상에서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편안한 하나님 품으로 갔다고 믿어서일까. 나는 어머니의 믿음을 가늠할 수 없지만 늘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나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이 없으면 벌써 죽었다.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과 힘으로 산다.”고 하셨다. (288쪽)

목차
시작하는 말

Ⅰ. 예순에 쓰는 인생 이력서

60년 삶의 발자취
낮과 밤이 없는 사람들
도시락에 대한 추억
눈물로 쓴 사직서
네 번의 공직선거
무보수 명예직의 무게
물세례와 물벼락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직업
정의 실현을 위한 사회참여
순천으로 장가들다
외할머니의 사랑
죽은 동생을 품에 안고 공동묘지에
세 번이나 죽은 목숨
처갓집에 얽힌 추억
금실 좋은 영호남 부부
고향은 묻지 마세요
하나님 안에서 깨어 있는 삶
2% 부족한 사람
목탁과 부케의 공통점
작은 이모의 희생과 사랑
하나님이 하신 일
인고의 세월을 보내신 어머니
내 안에 욕심이 없을 때

Ⅱ. 하나님 나라의 통로가 되어 준 아내

아내의 일생
운명적인 만남과 측은지심
20년을 눈물로 기도한 아내
회초리를 드시는 하나님
아내가 열어 준 성경 공부의 길
하나님 나라의 통로
아내의 기도
4살 어린 엄마
사랑, 결코 성내지 않는 것
진정한 믿음의 친구
함께하며 닮아 가는 우리 부부
드보라 같은 아내
아내만의 고시 공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미역국

Ⅲ. 하나님 나라 이야기

하나님을 만나는 설렘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선물
기도의 의미와 감사의 조건
아름다운 하나님의 교회
교회는 땅이 없어도
과부의 두렙돈
참그리스도인의 삶
‘0691’에 담긴 하나님의 뜻
나를 버리고 얻는 기쁨
기다림을 통해 깨달은 하나님의 계획
야곱의 생애
요셉의 생애
채움으로 비움의 축복
자괴감에 빠진 나
예수님을 믿는데 예수님이 없다?
살아 있으나 죽은 ‘마른 뼈’
다시 경작하는 마음 밭
세상 시선과 영적 시선
복 받는 길
어머니가 알고 있는 비밀
분리수거와 구원과 심판
예비하시는 하나님
남동생의 죽음과 어머니
버려진 인생
시집가는 딸에게
성공하면 넘어지는 이유
세상에서는 상을 못 받을지라도
세상과 분리된 내 모습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교제하고 싶습니다
청개구리와 하나님의 징계
하나님 나라의 태교법
가장 낮은 자로서
희년(禧年), 안식의 해


맺는 말

출판사 리뷰
추천의 글
작가 소개

저자 한수균
경남 남해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청년 시절에는 민주화운동, 노동운동을 했다. 대학원에서 노동관계법을 전공하였고, 철도청에서 노동운동을 하면서 고초를 당하다가 1995년 3월에 사직하고 그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여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그 후 정치 활동을 하던 중 2003년 6월 외상성뇌출혈로 사경을 헤매다가 하나님을 만나고 회심했다. 아내와 함께 여행하는 것, 교회 안에서 성경 묵상하고 나눔과 교제하는 것을 좋아한다. 저서로는 『낮과 밤이 없는 사람들』이 있다.


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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