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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탄식에 귀를 기울이라

네 이웃의 탄식에 귀를 기울이라
  • 저자 랍 벨 외1 저 | 양혜원 역
  • 출판사 포이에마 2011.02.22 | ISBN 9788993474503 | 판형 158x210 | 페이지수 292
  • 가격11,000원
책소개
“어떻게 교회가 세상을 닮아가는가?”
새 출애굽 관점에서 성경과 인류의 역사를 직시한 도발적 문제작!
이집트의 억압 아래 신음하던 유대인의 이야기부터 출애굽 사건, 솔로몬 시대의 번영과 압제, 다시 시작된 유배생활, 새 출애굽에 대한 소망과 기대까지 성경의 굵직한 사건을 ‘새 출애굽’ 관점에서 풀어낸 책. 세상이 교회를 닮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세상을 닮아가는 오늘날의 세태와 압제자의 자리에 올라 돈과 권력을 움켜쥐고 세상의 조롱거리로 전락한 그리스도인의 현실을 고발하고, 출애굽의 해방 사건을 토대로 우리가 탈출해야 할 자리와 도달해야 할 미래를 명쾌하게 제시한다.
목차
추천의 말 : 위기에 처한 교회, 그 돌파구는 어디에 있는가
서문 : 책에 대한 책
들어가는 말 : 공기분출기와 일회용 장갑
1장 압제당하는 사람들의 절규
2장 나무에 걸어둔 너희 수금을 다시 들어라
3장 다윗의 또 다른 아들
4장 아프리카의 환관
5장 기근으로 배가 불룩해진 아프리카 아기들과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미국의 엄마들 그리고 짐승의 표식
6장 우주의 문설주에 묻은 피
나가는 말 : 살이 찢기고 피가 쏟아지며
주석
출판사 리뷰
예수를 팔아 돈을 벌고 권력을 손에 쥔 그리스도인에게 묻는다!
“당신이 떠드는 공평과 정의는 대체 어디에 있는가?”
억압받는 자들에게 정의와 공평을 베풀라고 복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손에 쥔 권력과 부를 지키느라 여념이 없는 그리스도인에 대한 통렬한 고발! 이집트의 억압 아래 신음하던 유대인의 이야기부터 출애굽 사건, 솔로몬 시대의 번영과 압제, 다시 시작된 유배생활, 새 출애굽에 대한 소망과 기대까지 성경의 굵직한 사건들을 ‘새 출애굽’ 관점에서 풀어낸 책이다. 돈과 권력을 움켜쥐고 압제자의 자리에 올라 세상의 조롱거리로 전락한 오늘날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현실을 고발하고, 출애굽의 해방 사건을 토대로 우리가 탈출해야 할 자리와 도달해야 할 미래를 명쾌하게 제시한다.
1999년 2월, 개척 이래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한 마스 힐 바이블 처치의 담임목사 랍 벨은 어느 날 길거리에서 누가 그렸는지 확인할 길 없는 조잡한 엘비스 프레슬리 그림 한 장을 샀다. 왼쪽 하단에 새겨진 ‘R’이라는 작은 이니셜에서 영감을 얻은 그는 이제껏 예수님을 불완전하게 그려온 수많은 ‘R’을 떠올리게 되었고, 2005년에 출간한 첫 책 Velvet Elvis(《당당하게 믿어라》, 두란노)를 통해 지금까지 수많은 이들이 그려온 예수님의 그림을 이미 완성된 작품이 아니라 계속 그려나가야 할 미완성작으로 바라보고 신앙에 대한 의심과 회의를 적극적으로 허용하는 새로운 기독교의 모습을 제시하여 단번에 언론과 교계의 주목을 받는 차세대 기독교 리더로 부상했다. 2007년, <더 처치 리포트The Church Report> 지에서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의 그리스도인’ 중 10위에 오른 바 있는 랍 벨이 이번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신 이유와 목적을 잊어버리고, 권력과 부를 두 손에 움켜쥐고 압제자로 군림하려 드는 이 시대 모든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직격탄을 날린다.

♠ 새 출애굽 관점에서 성경과 인류의 역사를 다시 보다
1장에서 저자는 출애굽기를 성경의 첫 번째 책으로 언급한다. 구원의 핵심 이야기가 출애굽기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당시 초강대국 이집트에서 절대 권력을 행사하던 파라오는 이스라엘 백성의 숫자가 급속히 늘어나자 위협을 느끼고 그들을 노예로 삼았고, 이스라엘 백성의 울부짖음을 들으신 하나님은 그들을 이집트에서 끌어내 시내 산에서 언약을 맺으셨다. 몇 세대 후 이 노예 민족의 후손은 약속받은 땅에 정착했고 위대한 왕 다윗은 국경을 튼튼히 했으며 솔로몬이 권좌에 오르자 왕국은 더 부강해졌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받은 복으로 공평과 정의를 베푸는 대신 궁궐과 군사기지를 짓고 노예를 부리는 제국을 세웠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편애로 착각하고 우쭐해져 압제자를 자처하자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말았다. 성전은 파괴되고 많은 사람이 죽고 살아남은 사람은 바빌로니아로 끌려갔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유배지에서 노예가 되어 새로운 출애굽을 꿈꾸며 하나님께 울부짖는다. 그런데 하나님이 다시 그들의 울부짖음을 듣고 그들을 해방시키시면, 이들이 또다시 자신의 이야기를 잊어버리고 제국을 세우고 압제자가 되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는가? 따라서 새로운 출애굽은 첫 번째 출애굽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야 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 조롱거리로 전락한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향한 직격탄
다윗의 또 다른 아들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솔로몬이 실패한 그 자리에서 자신의 몸이 찢기고 피가 쏟아지는 것을 기꺼이 감당하심으로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셨다.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서 새출애굽을 경험한 새로운 인류는 하나님이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과 맺으신 그 언약을 따라 이 세상에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보여주는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민족이 되어야 마땅하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가 끊으신 악순환의 고리를 다시 반복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교회의 현실이다. 신문 지상에는 교회를 둘러싼 추문이 끊임없이 오르내리고, 하나님으로부터 넘치는 복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에 나오는 제국들과 똑같은 압제자가 되어 다른 이들을 착취하고 손에 넣은 부와 권세를 지키려고 더 많은 부를 쌓느라 혈안이 되어 있다. 주변에서는 열 명당 한 명꼴로 가난에 허덕이는데, 예수를 팔아 돈을 번 교회들은 교회 증축을 위해 수백억 원을 쏟아 붓는 현실, 세상이 교회를 닮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세상을 닮고 세상 사람들의 조롱거리로 전락한 교회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폭로하며 하나님과 이웃의 탄식에 무심한 그리스도인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 자신의 살과 피를 성찬으로 내어놓는 삶
그렇다면, 우리는 다시 어디로 돌아가야 하는가? 저자들은 자신의 몸을 성찬으로 내어놓고 몸이 찢기고 피가 쏟아지는 것을 기꺼이 감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라고 촉구한다. 권력과 부를 손에 쥐고 있지만, 애초에 그것을 왜 받았는지 잊어버려서 기실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영혼의 유배 상태에 빠져 있는 교회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세상에 보여줄 살과 피가 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가 여신 새출애굽의 길을 따라 자신의 몸이 찢어지고 피가 쏟아지는 삶을 기꺼이 감내하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그러려면 먼저 하나님이 주신 복을 편애로 착각하고 그런 부와 권력을 누릴 만한 자격이 우리에게 있다는 착각에서 깨어나야 한다. 가난하고 나약하고 불의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공평과 정의를 행하라고 우리에게 복을 주셨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한부모 가정과 실업자와 난민과 함께 연대하는 것, 압제당하는 사람들의 하나님과 함께 이 세상의 정의를 위해 일하는 것은 단지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만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도 구원받는다”라고 저자들은 힘주어 말한다. 세상의 조롱거리로 전락한 교회가 본래의 존재 목적을 회복하길 원하는가? 그렇다면 먼저 이웃의 울부짖음에 귀를 기울여라. 귀를 기울이는 데서 모든 하나님의 역사는 시작되기 때문이다.
추천의 글
오늘날 많은 교회가 나사렛 예수의 몸과 마음을 자신의 것으로 삼고 있지 않다. 진짜로 섬기고 있는 것은 욕망과 재물이다. 이걸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옹호해줄 ‘조작된 예수’를 앞세워 돈벌이를 하고 있을 뿐이다. 교회는 날로 조롱과 비난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중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은 현실을 단숨에 격파하고 진실한 믿음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보여준다. 위기에 처한, 또는 위기에 처한 줄도 모르는 교회를 진정 구하고 싶은가? 답은 이곳에 있다. 감격적인 책이다.
_김민웅, 성공회대학교 교수

이 책은 위험한 책이다. 이 책 자체가 위험해서가 아니라, 다른 ‘책’이 지니고 있는 위험천만한 가르침을 폭로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성경은 원래 위험한 책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성경의 혁명성은 모두 상징으로, 천상의 것으로 둔갑해버렸다. 지금 이 시대에 진정으로 예수를 따르고 싶은 자라면, 이 책을 통해 성경 전체가 가르치는 예수 따르기의 혁명성을 확인해야 한다. 성경을 위험한 책으로 읽게 하는 이 책은, 정말로 위험한 책이다.
_김형국, 나들목교회 담임목사
작가 소개

저자 랍 벨 외1
미시간 주 그랜드래피즈에 위치한 마스 힐 바이블 처치 담임목사인 랍 벨은 기독교의 정통 입장과 개인의 자율성을 조화시켜 균형 잡힌 관점에서 예수를 새롭게 해석하는 목회자다. 이 책에서 그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인 교회가 권력과 부를 손에 쥐고 있지만, 애초에 그것을 왜 받았는지 잊어버려서 기실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영혼의 유배 상태에 빠져 있다고 지적하고, 자신이 받은 복을 다른 사람을 위한 복으로 바꾸지 못하는 교회의 현실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용서와 제자도, 절대적인 사랑 등 다양한 주제를 10-14분짜리 영화로 제작한 누마(Nooma) 시리즈를 통해 비주얼 세대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 《성, 영성, 결혼을 말하다》, 《당당하게 믿어라》, Drops Like Stars 등이 있다.

던 골든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 있는 기독교 비영리단체로 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빈곤 지역을 후원하는 월드 릴리프(World Relief) 부회장으로 활동한다. 전 세계 60개국이 넘는 나라를 돌며 가난하고 억압받는 사람들을 돕는 일에 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일을 맡고 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랍 벨을 도와 마스 힐 바이블 처치 교역자로 섬겼다.


역자 양혜원
서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라브리 협동 간사로 섬겼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현실, 하나님의 세계》(공역), 《그 길을 걸으라》, 《이 책을 먹으라》, 《비유로 말하라》, 《부활을 살라》(공역), 《백악관에서 감옥까지》, 《라브리 이야기》, 《우찌무라 간조 회심기》, 《쉐퍼의 편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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